[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그림 공모전’ 수상자 (사진=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난 12일 충북 본원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78편에 이르는 포스터, 만화, 상상화 등이 출품됐다. 소비자원은 이 중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을 표현한 ‘나를 슬프게 하는 일들’을 그린 정천초 김정현 어린이가 선정됐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사진= 한국소비자원)

우수상은 복정초 설희연, 소사벌초교 임새영, 성남서초 김수정 어린이가, 장려상은 대룡초 차한음, 용소초 이시윤, 증산초 송지우, 동성초 김류희, 온양풍기초 박연수 어린이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10명이 입선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7월 12일부터 20일가지 소비자원 본원 1층 홍보관에 전시된다. 향후 가정, 학교에서 어린이 안전교육에 활용되도록 동영상 등 안전교육 콘텐츠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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