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슈펜에서 판매하는 장화, 우비 등 2개 제품이 리콜에 들어갔다.

슈펜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 캡쳐
슈펜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 캡쳐

슈펜은 공식홈페이지 알림을 통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진행한 안전성 조사에서 '토플러 BLUE 컬러 도틀러 사파리 레인부츠'에서는 종아리 부분 테두리 원단에 납 기준치 초과, '슈키 요정 레인코트' 전 컬러에는 우의 모자 부분 카드뮴 기준치가 초과됐다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슈펜은 "이 제품들은 국내 법규에서 요구하는 모든 유해 물질 시험을 거쳐서 합격한 자재를 사용해 생산했으나 판매중인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전체 생산 과정을 점검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산 시스템을 개선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슈펜 전 매장에서 상품을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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