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간부들의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유한킴벌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와 관련 유한킴벌리는 "공정위 출신 인사가 취업한 사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명확히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구상엽)은 공정위 간부의 공직윤리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 대기업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