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2시 세종문화화관에서 기념행사 개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후 2시 세종문화화관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다.
 
이날 기념식에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국무총리표창 이상의 정부포상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국내·외 인구정책·통계에서 학술활동과 정책 자문 등에 전념한 김두섭 한양대 특임교수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한다.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한 천현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유공자 8명, 단체 9개 등 모두 17명에게 정부포상을,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43명)과 단체(8개)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체계 마련을 위한 ‘2018 한중일 인구포럼’이 7월 12일~13일이틀간 제주시 칼(KAL)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보건복지부, 중국 위생건강위원회, 일본 내각부 및 후생노동성이 각국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 현황을 논의한다.
 
아울러, 서울·부산 등 16개 광역시·도는 지역여건에 따라 인구의 날을 전·후로 자체 기념식 및 부대행사 등을 개최한다.
인구의날 기념식 행사 포스터
인구의날 기념식 행사 포스터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