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콜드컵, 에코백, 친환경세제 등 판매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종합쇼핑몰 G9(지구)는 ‘친환경으로 산다’ 프로모션을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G9는 오는 8월부터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에서 1회용 컵 등 플라스틱 제품 등의 사용이 금지되면서 다수의 소비자가 친환경 소비에 관심이 커짐에 따라 이같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G9가 7월 30일까지 ‘지구’ 지키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G9 제공)
G9가 7월 30일까지 ‘지구’ 지키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G9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환경을 위한 BYE vs BUY’를 컨셉으로 했다. 환경을 위해 지양해야 할 ‘바이(BYE)’ 아이템을 대체할 ‘바이(BUY)’ 상품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플라스틱 컵 대신 스타벅스 리유저블 텀블러, 써머스 콜드컵 등과 스테인레스 스트로우 친환경 빨대 등이 준비돼 있다.

일회용기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키친아트 스텐밀폐용기 세트, 리빙앳홈 쿡앤밥 전자렌지 용기 및 띠어리 한정판 남녀 공용 에코백, 로티홈시스 롤링 핸드카트 보냉 장바구니 등도 있다.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세제도 선보이고 있다.
식물 추출 성분을 사용해 생분해도 99%를 자랑하는 라브르베르 세탁세제 그린후레쉬,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자극 없는 자연주의로 이름난 넬리 소다 세제(1.5kg), 천연 원료와 엄격한 재활용 프로그램을 준수한 포장재질을 사용한 왓킨스 알로에 그린티 주방세제 710ml, 자연 유래 성분과 뛰어난 세정력을 자랑하는 프로쉬 레몬 스크럽 세정제 500ml 등이 있다.

채식주의자나 채식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고기를 넣지 않아 담백한 맛의 채식웰빙 수제 김치손만두, 현미 채식라면 및 햄프씨드, 귀리, 퀴노아 등 슈퍼푸드와 곡물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 9일~7월 8일 한 달 간 G9내 친환경세제 판매가 전년 동기간 대비 1120% 늘었다. 재사용 가능한 보틀 판매는 1012% 신장했다.

G9 콘텐츠팀 한지수 팀장은 “최근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일회용품 감소 등 환경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리유저블컵, 에코백 사용 등 자발적인 친환경 소비가 늘어나는 것을 겨냥,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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