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지난 7일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도 함께했다.

초청된 대원 가족 190여명은 낮 12시,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원과 상봉해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8.7km를 걸었다. 이후 상주고에서 저녁만찬과 함께 국토대장정 영상을 함께 봤다.

곽효반 참가대원의 아버지 곽연우씨는 “폭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걸어가는 딸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같이 걷는 대원들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부모님과의 상봉이 남은 대장정 기간 중에 다시 힘을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함께 해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평생 잊지 말고, 완주하는 그날까지 대원 여러분의 무사 완주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6월 29일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출발해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오는 19일 서해 항구도시 목포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