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잠금화면 광고보기를 이용해 통신요금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앱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잠금화면 광고보기 적립금으로 통신요금 할인 또는 데이터 상품권 충전이 가능한 ‘U+잠금화면’ 앱을 출시했다. (사진= LG유플러스)

U+잠금화면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개인명의 고객 누구나 앱 설치 후 잠금화면 광고와 콘텐츠를 보며 1~2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앱 내 ‘적립금 모으기’에서 포인트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1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매월 말 통신요금으로 자동 납부되며 1천포인트 이상 적립된 포인트는 수시로 U+데이터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잠금화면에서 재생되는 영상 광고나 콘텐츠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는 무료로 제공된다.

U+잠금화면 앱 출시를 기념해 7월 26일까지 U+잠금화면으로 잠금화면을 설정해 3일 연속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100포인트가 추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U+잠금화면 앱을 활용하는 고객은 데이터 부담 없이 광고만 보고도 한 달에 약 1~3천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며 “추후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잠금화면 앱은 제휴 파트너인 버즈빌(대표 이관우, 이영호)을 통해 개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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