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혜광학교 학생들을 돕는 ‘희망을 보다’ 진행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나눔 경매∙바자회 행사인 ‘희망을 보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나눔 경매∙바자회 행사인 ‘희망을 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희망을 보다 행사의 바자회 현장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나눔 경매∙바자회 행사인 ‘희망을 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희망을 보다 행사의 바자회 현장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희망을 보다 행사는 전국에 재직중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임직원 애장품과 LG유플러스 광고모델들이 착용했던 광고 의상 및 소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경매와 오프라인 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함께 맹학교 도서관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했다.

독서 보조공학기기는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 출력장치로, 평소 책을 통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시각장애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온라인행사와 오프라인행사로 임직원들이 아끼던 물건들을 아낌없이 기증했다.
 
또한, 오프라인 바자회에는 43명 발달장애인의 일터로 반려동물의 수제간식을 판매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처럼 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들이 임직원들에게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LG유플러스 남경우 선임은 “직접 물건을 경매 물품으로 등록해 판매하는 재미와 내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며, “또 수익금이 시각장애인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기기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고 하니 기쁜 마음도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G유플러스 박지영 즐거운직장팀장은 “시각장애인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경매와 바자회는 임직원들로부터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