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기구에 5천만원 지원금 전달
서울시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고교생 300명에 하복·체육복 지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S건설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복(하복)지원 사업에 나섰다.

GS건설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교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GS건설)
지난 3일 기아대책기구를 방문한 GS건설 임직원들이 전응림 기아대책기구 부회장에게 교복(하복)지원 사업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GS건설)

이와 관련 GS건설은 지난 3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5천 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들에게 하복, 체육복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종로구, 중구, 은평구, 동작구, 서대문구 등 각 지역구 60명 총 300명의 고등학생이 교복 하복, 체육복 등을 살 수 있도록 1인당 15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자는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동복지원은 많이 있지만 하복은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하복지원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지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향후 동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복뿐만 아니라 동복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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