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일감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그룹 내부거래 확인을 위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재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공정위 기업집단국 조사관은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물산, 삼성웰스토리, 삼성중공업,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원회에서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 오너일가의 사익 편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자회산인 삼성웰스토리,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상당 부분의 매출을 계열사 내부거래로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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