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에서 파견·용역 근로자 등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직원 총 43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LH는 2일(월)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에서 기존 파견‧용역 근로자 등 정규직 전환직원 총 450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박상우 LH 사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과 LH임직원들이 2일 LH본사에서 열린 정규직 전환 직원 임용식에서 신입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LH는 2일(월)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에서 기존 파견‧용역 근로자 등 정규직 전환직원 총 450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박상우 LH 사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과 LH임직원들이 2일 LH본사에서 열린 정규직 전환 직원 임용식에서 신입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신입직원은 기존 LH에서 파견·용역 근로자로 근무하던 직원 328명, 결원충원 등을 위해 공개채용한 직원 115명이다.

LH는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라 지난 연말, 기간제근로자 1,261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파견‧용역 근로자 등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직접고용 방식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LH는 파견·용역 근로자 1,200여명에 대해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을 연내 마무리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목표도 달성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새롭게 LH의 구성원이 된 직원분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조직의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전환직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하나의 LH가 될 수 있도록 기존직원들이 따뜻하게 맞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