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벨킨 신임 한국지사장에 신지나 부장이 선임됐다.

신지나 신임 한국 지사장은 2008년 11월부터 한국벨킨에 근속, 회계 및 재무 전반을 담당하다 영업 업무로 전환해 오프라인 세일즈 확장에 성과를 거뒀다.

그는 워킹맘으로 자녀 양육 중 미국 공인회계사(AICPA)를 취득할 정도로 열정과 신속하고 과감한 추진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여성 소비층이 증가하는 IT 액세서리 시장에 벨킨 체험존을 선보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전임이던 김대원 한국벨킨 지사장은 기존 겸임하고 있던 벨킨 인터내셔널 아시아 총괄 본부장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지나 신임 한국 지사장은 “벨킨이 스마트 액세서리 기업에서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된 만큼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벨킨이라는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서 편하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기술력이 좋은 제품을 판매만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벨킨이 추구하는 가치인 ‘사람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객과 협력사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벨킨의 한국지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