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에어서울(대표이사 조규영)이 인천공항 U+해외로밍 고객센터를 방문한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에게 항공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서울 종로 에어서울 본사에서 ‘LG유플러스-에어서울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마케팅 협업을 비롯, 로밍 상품과 항공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등 경제적인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벤트는 7월 6일부터 진행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에어서울의 모든 왕복 노선에서 초과 수화물 1개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잔여좌석이 있다면 앞좌석 자리 배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U+해외로밍 고객센터에 방문해 로밍 이용 상담을 받고, 에어서울의 ‘핑크패스권’을 수령한 뒤 탑승 수속 시 발권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

출국 당일 전, U+해외로밍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핑크패스권을 수령하지 않아도 인천공항 에어서울 발권 카운터에서 같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시영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에어서울과 협업을 기념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혜택을 준비했다”며, “알뜰한 해외여행을 원하는 20-30대 고객에게 인기 있는 에어서울의 항공 서비스와 데이터 요금 걱정 없는 당사의 로밍 상품을 연계해 젊은 고객 층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