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청년병사가 전역 후 취업준비·학업 등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금융지원이 확대된다.

현역병,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등이 해당된다.
 
국방부는 8월 중 현행 국군병사 적금상품을 확대·개편한 ‘병사 목돈마련 신규 적금상품’이 14개 은행에서 일괄 출시된다고 밝혔다.

신규 적금상품에는 ① 적립한도 증액(月 20만원 → 40만원), ② 우대금리에 추가 적립 인센티브(5% 이상 → 5% 이상+1%p), ③ 비과세 혜택 등이 있다.

또한, 다양한 은행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통합 공시시스템을 구축하고 훈련소 등에서 안내 및 홍보 강화도 추진한다.

국군병사 적금상품 협약은행은 2개에서 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대구, 수협, 우본,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14개로 확대된다. 적금상품 월 적립한도도 은행별 10만원 →20만원 (개인별 20만원 → 40만원)으로 인사된다.

병사 1인당 연간 최대 납입한도는 480만원(40만원x12개월)이며, 납입기한은 군 복무기간이다. 추가 적립 인센티브(1%p, 재정지원) 및 비과세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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