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장애인 1대 1결연 활동…7월 1일 모집 마감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청소년과 장애인이 1대 1 결연을 통해 함께 체험활동 등을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교보교육재단은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과 청소년 결연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인성함양 자원봉사캠프 ‘더불어 행복하기’에 참가할 청소년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전국 7개 장애인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인천 장봉도) △동그라미(전북 익산) △동백원(전남 여수) △엘리엘동산(경기 이천) △성모복지원(충남 아산) △거제도 애광원(경남 거제) △다하(충북 제천)에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장애인과 함께 직업재활체험, 자원봉사 기획 프로젝트, 농원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수료 후 20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서류를 받을 수 있다.
교보교육재단 이사장 김대영은 “더불어 행복하기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캠프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자는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더불어 행복하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은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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