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시상식 개최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삼성생명이 26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생명은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수상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대상 수상자 방채윤 학생(왼쪽에서 2번째)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하용주 성균관대 예술대학 교수, 방채윤 학생(고등부),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장, 김가현 학생(중등부),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박성진 학생(초저부), 이선우 홍익대 미술대학원장, 황지훈 학생(초고부), 장동훈 SADI원장, 박혜성 아동미술평론가 (사진=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수상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대상 수상자 방채윤 학생(왼쪽에서 2번째)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하용주 성균관대 예술대학 교수, 방채윤 학생(고등부),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장, 김가현 학생(중등부),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박성진 학생(초저부), 이선우 홍익대 미술대학원장, 황지훈 학생(초고부), 장동훈 SADI원장, 박혜성 아동미술평론가 (사진= 삼성생명)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100여명을 포함해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이선우 홍익대 미술대학원 원장,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 예선에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학생 1만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은 지난 5월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 대회를 치렀다.

본선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고등부 방채윤 학생(천안북일여고)은 ‘어릴 적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단순 구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화면배치와 독특한 이야기를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등부 대상은 김가현 학생(수원 조원중)이, 초등부 고학년과 저학년 대상은 황지훈 학생(서울 불암초)과 박성진 학생(서울 대도초)이 각각 차지했다.

부문별로 금상 8명을 비롯해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6명, 장려상 200명, 입선 700명 등 모두 1천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시상식은 기존 시상중심의 경직된 형식을 벗어나고자 삼성금융캠퍼스 내부 휴게공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수상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수상자들 모두 자신의 작품이 인쇄된 교통카드와 엽서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한편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 시작된 이래 199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홍익대 미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2016년부터는 SADI(삼성디자인교육원)도 동참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수는 542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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