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까지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소금 얻는 방법부터 맛 체험도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한국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우리소금전'이 서울 중구 한식문화원에서 개최중이다. 지난 6월 20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이 한살림과 함께 개최한 '우리소금전'은 ‘뿌린다! 소금, 올라간다! 음식맛’ 제목으로 소금과 음식과의 깊은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식진흥원과 한살림이 '우리 소금전'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과 한살림이 '우리 소금전'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식진흥원)

관람객은 갯벌천일염의 우수성, 우리 음식에서 소금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예로부터 소금을 얻는 방법, 밥 맛 돋우는 우리 염장음식,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소금, 소금에 얽힌 옛 시·노래·사진 전시와 함께 간수 뺀 천일염 및 외국 소금 비교 체험, 국내외 다양한 소금 전시 및 맛보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한살림 곽금순 상임대표는 “한식진흥원과 ‘행복한 밥상’ 쿠킹클래스를 공동 진행하면서 우리 식재료 전시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한국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소금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곧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한식문화관에서 소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접 소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식진흥원과 한살림이 '우리 소금전'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과 한살림이 '우리 소금전'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과 한살림은 이번 전시에 이어 8월에는 ‘우리 한돈’, 10월에는 ‘우리 곡물’ 특별 전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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