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소비자 정보 보호와 관련한 인증을 갱신받았다.

이랜드몰 홈페이지 메인화면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몰 홈페이지 메인화면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갱신받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법 제47조에 따라 기업 및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와 기업정보, 산업기밀 등의 중요한 정보와 인프라 시설 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심사를 통해 보증 받는 제도다.

이랜드리테일은 2014년 이랜드그룹 최초로 ISMS인증을 받았다. 이번 갱신은 멤버십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랜드몰 보안 강화를 위해 이랜드리테일은 OTP인증을 도입했다. 모든 협력사 및 직원은 외부망에서는 OTP인증을 통해서만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앱 관련된 개발소스는 난독화 작업을 거쳐 안정성을 더 높였다.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ISMS 인증 갱신은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몰이 고객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 및 보안 관련 투자를 통해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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