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home’앱으로 원격 조정
‘U+우리집AI’ 음성명령으로 쉽게 제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대표 김권 정윤석)과 IoT선풍기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IoT선풍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IoT선풍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신일산업은 선풍기 부문 한국품질만족지수 12년 연속 1위 기업이다. 고객 생활에 밀접한 전자제품 연구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신일산업은 음성인식 선풍기로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제품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oT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신일의 14인치 선풍기다. 소비자는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 ‘IoT@home’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전원은 물론, 바람세기, 회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와도 연동된다. “클로바, 선풍기 켜줘”, “클로바, 나 들어왔어”같은 대화형 명령어로 귀가 시 IoT선풍기 뿐만 아니라 IoT스위치, IoT멀티탭, IoT가전제품 등 기기를 상황에 맞게 작동시킬 수 있다.

특히 IoT선풍기 예약기능을 이용하면 시간단위로 선풍기 바람 세기, 방향 등을 자동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혹시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기능인 ‘알림설정’을 통해 고객에게 상황을 알려주기도 한다. 아이가 선풍기를 임의로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기기버튼 잠금’기능도 있다.

실내 온도 측정이 가능한 IoT공기질알리미와 연동해 설정온도에 따라 선풍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기능은 지원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상무는 “신일산업과 함께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IoT선풍기는 기존의 제어 방식을 뛰어넘어 AI와 IoT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동시실행 등의 기능으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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