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이 전복 소비촉진을 위해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과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는 전복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과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는 전복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완도군)

이번 협약은 완도군의 수산업 발전은 물론, 도농교류를 통한 광주광역시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공동협력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역특산품의 소비촉진 홍보 등에 협력 △전복 홍보 및 판촉행사 지원 등이다.

협약과 함께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는 전복 150kg을 구입했다.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위해 광주시에 직판장 운영을 요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가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오늘과 같이 전복 소비촉진을 위해 힘들 실어주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또한 지난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평소 건강식으로 즐겨 먹던 해조류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전복뿐만 아니라 해조류 및 완도산 농수산물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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