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거리 응원전을 벌인다.

카스는 안 된다는 부정적 생각 뒤집고 월드컵 본선의 판도 또한 뒤집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뒤집어버려!”를 월드컵 마케팅 주제로 정했다. 

응원 열기를 이끌기 위해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코카콜라, 아디다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매 경기 당일 4시간 전부터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영동대로 일대 길거리 응원전 일정은 한국시간 기준, 6월 18일 오후 5시부터 대한민국 : 스웨덴(경기, 21시 시작), 24일 오후 8시부터 대한민국 : 멕시코(경기, 익일 00시 시작), 27일 오후 7시부터 대한민국 : 독일(경기, 23시 시작)이다.

카스는 ‘뒤집어버려’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선보인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를 포함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거리 응원전을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열띤 응원과 간절한 바람이 월드컵의 판을 뒤집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우리 축구 대표팀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