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울산시는 도시 소비자의 농촌체험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 내 △금곡마을 △한울타리마을 △소호마을 등 6개 농촌체험마을에 예산 2,400만원을 투입, 도시 소비자 48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 소비자 1인 당 농촌체험비 4만 9천원을 지원한다.

체험프로그램은 화훼 분갈이, 원예체험, 도자기 체험, 천연 염색, 숲 체험, 전통음식체험,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등 체험마을별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농산물 수확기에는 감자 캐기, 산나물 수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소비자 농촌체험 지원 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분위기 확산 및 도시민에게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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