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토지주택공사 종전부동산 12개 · 매입공공기관 매각 부동산 5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수도권 옛 사옥 등 17개 부동산이 새 주인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사용했던 유휴 사옥의 활용 또는 개발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등을 위해 ‘2018년 제1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오는 6월 22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종전부동산'이란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사옥 등을 말한다.

이번에 매각 대상 한국교육개발원(서초), 한국토지주택공사(성남), 한국예탁결제원(고양) 등 종전부동산 12곳과 매입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보유 중인 5곳 등 모두 17개이다.(*아래 표 참조)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투자회사·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 및 개인투자자 등 부동산 매입 잠재 수요자들에게 매각 대상 물건의 가격과 입지 정보, 투자 중점 등의 최신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종전부동산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부동산리츠투자자문협회장인 모현숙 박사가 '부동산 투자 신탁(리츠, REITs)의 현황 및 종전부동산 연계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주관업체인 ㈜백경비엠에스 문정현 팀장의 종전부동산 등 물건의 세부 정보 제공을 위한 발표도 진행된다.

그동안 매각이 어렵다고 예상되었던 물건들을 국토교통부와 이전기관에서는 적극적인 매각 홍보활동 등을 통해 총 119개 중 107개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한 바 있다.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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