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 대표 브랜드 카스가 ‘프레시 스타트’ 영상을 제작하고 12일 카스 공식 SNS 채널에 공개했다.

오비맥주가 갈등관계에 놓여있던 인물들이 대화를 통해 화해하고 새로운 관계로 거듭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프레시 스타트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오비맥주)

오비맥주 관계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브랜드 차원에서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이번 광고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화를 통해 새로운 관계로 거듭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실생활의 에피소드로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프레시 스타트 영상은 헤어진 연인, 유투버와 악성 누리꾼, 절교한 친구, 전 동업자의 사연과 대화가 등장한다.

모두 과거에 서로에게 상처받아 절연하거나 적대적인 관계에 놓였다. 카스는 루프탑 바에서 이들에게 쌓인 오해와 감정을 풀 수 있는 소통의 매개체로 등장한다. 각각의 인물들은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이전보다 돈독한 사이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갈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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