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광고·마케팅 분야서 ‘혁신적인 여성리더’로 선정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에델만코리아 박하영 전무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 아시아 태평양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여성리더(Innovati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에델만코리아(사장 장성빈)는 12일 이같이 밝혔다.

박하영 에델만코리아 전무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 아시아 태평양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여성리더(Innovati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사진= 에델만코리아)
박하영 에델만코리아 전무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 아시아 태평양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여성리더(Innovati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사진= 에델만코리아)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는 광고 전문 매체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 주최로 1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와 혁신을 이끌고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를 선정한다. 15개국 후보 수백 명이 경쟁을 벌인 가운데 비전, 비즈니스,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리더 등 10개 부문에서 최종 18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박하영 전무가 한국인 수상자로 포함됐다.

혁신적인 여성리더(Innovation of the Year) 상은 박하영 에델만코리아 전무를 비롯해 메이 소우(May Seaw) 페이스북 글로벌 스토리 디렉터, 비비안 왕(Vivian Wang) 아이치이 CMO 등 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델만은 “박하영 전무가 에델만 내 디지털과 브랜드 팀을 한 부문으로 통합하고, 디지털 부문에서 3년간 350%의 영업 신장률을 기록하는 양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트렌드 연구조직인 EDK Lab을 신설하고, 매년 디지털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등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를 위한 질적 성장을 위해 팀과 함께 노력하며 혁신성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박 전무는 2017년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주목할 여성’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어워드를 진행하는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은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선도적인 여성리더들의 모습을 본받아 차세대 여성리더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하영 전무는 “권위 있는 시상식에 한국인으로서 혁신적 리더에 선정돼 영광스럽다. 현실을 다시 보는 사고(Disruptive Thinking)와 독립적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광고·홍보 분야의 변화를 선도하고 각자의 장점을 융합하는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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