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안정적 배당...."고령층 소득 확대에 도움"
  • 장은재 기자
  • 승인 2018.06.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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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평균배당률 7.59%...리츠 수 14.2% 증가 193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2017년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평균 배당률은 7.59%로 나타났다. 이같은 안정적 배당으로 리츠는 고령층 소득 확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의 2017년 결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리츠 수는 전년(169개)대비 14.2% 많아진 193개이며 자산규모는 전년(25조원)대비 36.8% 상승한 34.2조원, 운영리츠의 평균 배당률은 7.59%라고 10일 발표했다.

부동산투자회사는 주식회사 형태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부동산간접투자기구(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다.

리츠 수익률은 2017년말 기준 예금은행 수신금리 1.56% 대비 4배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며 최근 3년평균 수익률은 8.57%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하고 있다.

다음은 국토교통부가 밝힌 2017년도 리츠 결산보고서 분석결과에 나타난 주요 특징이다.

[투자대상]

2015년부터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확대 정책으로 임대주택 리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전년대비 7조7천억원 상승) 나머지 분야는 리츠 개수 및 자산규모가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분양전환공공임대, 행복주택, 기업형임대 등 임대주택 리츠가 활성화되면서 주택에 대한 투자가 크게 성장하여, 자산규모가 2016년 11조3천억원에서 2017년 19조원(전체 리츠 중 52.23%)으로 급증했다.

기존 공동주택 건설방식에서 벗어나 단독주택형 제로에너지 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 매입임대주택, 정비사업 연계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임대주택 리츠가 운용 중에 있다.

국내 최초로 도시재생사업(천안 동남구청 부지) 리츠의 성공적 추진 이후 청주 구 연초제조창을 공예클러스터 및 민간상업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추진되어 도시 재생 뉴딜사업에 리츠가 일정부분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배당수익률은 7.59%를 기록하여 리츠가 평균적으로 연간 7%이상 수익을 주는 간접투자상품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책적으로 임대주택리츠를 제외한 배당률로 같은기간 채권, 예금 등과 비교해 볼 때 리츠가 저금리시대 매력적인 투자 대안 및 퇴직세대의 노후소득 안전판으로 역할을 기대 할 수 있다.

오피스·리테일·물류 분야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오피스에 투자하는 운영중인 리츠는 6.88%이며 리테일 리츠는 10.27%, 물류 리츠는 7.4%로 조사되었다. 특히 물류리츠는 전년(5.5%)대비 1.9% 증가했다.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교통부

[2016년 기준 리츠 규모별 현황]

리츠 1개당 평균 자산규모는 1,647억 원으로 전년(1,485억 원)대비 10.9% 상승, 자산규모 3,000억 원 이상 대형 리츠도 33개로 ‘16년 26개 대비 7개 증가했으며 리츠가 규모면에서 대형화 되고 있다.

자산규모가 3천억 원 이상인 대형 리츠는 오피스가 6조원, 주택이 12조원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대형리츠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자산규모 3,000억 원 이상 리츠는 34개로 전체의 17%에 불과하지만, 자산규모는 25조으로 전체의 56% 차지했으며, 전년도 53% 대비 상승했다.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교통부

유형별로는 위탁관리 리츠가 157개(전년 131개)로 가장 많고, 기업구조조정 리츠 31개(전년 32개), 자기관리 리츠 5개(전년 6개)가 운용 중으로 위탁관리 리츠의 설립이 크게 증가했다.

자산규모도 위탁관리리츠가 26조원으로 전체리츠의 81.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구조조정리츠는 5조5천억원(17.3%)으로 전년대비 3.5%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17년 리츠 수익률을 검토한 결과 오피스와 리테일 리츠는 전문적인 자산관리회사의 투자·운용으로 서울지역 평균 임대 수익률보다 높은 오피스 6.88%, 리테일 10.45%를 보였다면서 부동산직접투자보다 전문가에 의한 간접투자가 효과적인 사례”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오피스·리테일 리츠의 상장이 활성화 되어 일반국민이 소액의 여유자금만으로 투자해도 부동산임대수익을 향유할 수 있으며 연금형태 안정적 소득원으로 고령층 소득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형 빌딩, 백화점에 투자하는 이리츠코크랩리츠가 6월에, 신한알파리츠가 7월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주를 모집하여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리츠 배당수익률은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리츠정보시스템(http:reits.molit.g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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