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시민생활 편익을 높여줄 공공앱을 발굴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 앱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시가 시민생활 편익을 높여줄 공공앱을 발굴한다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홈페이지 캡쳐)
서울시가 시민생활 편익을 높여줄 공공앱을 발굴한다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홈페이지 캡쳐)

참가 희망자는 6월부터 9월까지 공익성을 담은 작품이나 서울시 제공 API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홈페이지(https://mplatform.seoul.go.kr)에 접수하면된다.

서울시는 8월 경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오픈소스 교육을 실시한다.

7~10월에는 시민평가단을 모집해 본선 진출작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시민이 본선심사에 참여토록한다.

공모전 출품작은 1차 적격심사, 2차 예선심사, 3차 본선심사로 진행된다. 외부 모바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으뜸상(1), 열정상(2), 발전상(3), 장려상(8) 등 총 14개 우수작을 선정하고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상장 및 부상으로 으뜸상 500만원, 열정상 각 300만원, 발전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에 당선된 앱과 소스코드 등은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고경희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기능 API 제공, 장비 대여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시민생활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의 앱 발굴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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