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제1회 국민공감 혁신회의를 개최했다.

6월 1일 성남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박상우 LH 사장(오른쪽 끝에서 두 번째)이 국민공감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LH)
6월 1일 성남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박상우 LH 사장(오른쪽 끝에서 두 번째)이 국민공감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LH)

LH 국민공감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전문가·고객·협력업체 등 외부위원 22명과 임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사장 직속 위원회다.

이날 국민공감위원회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과 함께 대국민 열린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민공감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 사회적경제 협의체 공동의장인 송경용 신부는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공공성 수준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에 대해 공공부문의 반성이 필요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LH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내실있는 혁신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의 공공성 강화와 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혁신계획에 대해 위원들의 소중한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업무에 반영하고, 더 나아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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