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빙그레 따옴이 냉장주스 시장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빙그레 따옴은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컨셉으로 설탕, 인공색소 등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과즙, 과육, 천연향 만을 사용했다.

오렌지는 세계 최고급 플로리다 A등급, 사과는 경북 능금, 포도는 콩코드 품종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제품에 담았다. 특히 플로리다산 오렌지는 주정부의 관리감독 아래 재배, 유통되며 껍질이 얇고 즙이 많아 주스로 알맞다. 과육이 함유돼 실제 오렌지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을 살렸다. 따옴 자몽은 국내 최초 100% 냉장 자몽 주스로 선보였다.

최근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자, 빙그레 따옴은 신제품 ‘따옴 슈퍼블렌드’를 내놓았다. 채소류를 첨가해 기존 과일류로만 만들던 따옴 주스 브랜드를 확장했다.

따옴 슈퍼블렌드는 ‘러브 옐로우’와 ‘원더 레드’ 2종으로, 각각 과일 5종과 채소 10종을 넣었다.

빙그레 연구진은 오렌지, 바나나, 사과, 당근 등 자주 접하는 재료부터 패션푸르츠, 허니듀 멜론, 파스닙, 레드비트 등을 사용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빙그레는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위해 배우 정해인을 따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따옴 제품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로 접속하면 구매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를 이용한 추첨 이벤트도 실시해 정해인의 폴라로이드 사진, 포토카드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각종 합성첨가물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간 제품과 원료 자체의 맛과 영양을 살린 냉장 프리미엄 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따옴은 이런 소비자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을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빙그레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