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경기도는 올여름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 6,917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시설 6,107개, 복지회관 63개, 금융기관 108개 등 6,917곳이다.

경기도는 또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는 폭염 재난도우미도 운영한다. 도는 노인돌보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보건인력과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만1,260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도내 독거노인 8만365명과 거동불편자 2만3,530명 등 총 10만6,359명의 폭염취약계층을 돌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폭염 발령시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발령 사항 전파, 응급조치 실시, 행동요령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밖에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폭염구급차인 콜&쿨 구급차 240대를 운영한다. 콜&쿨 구급차는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내릴 수 있는 장비를 탑재한 구급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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