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서울시는 정체가 극심했던 강서구 개화 나들목을 추가 증설하고 29일 전면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1개소 양방통행에서 2개소 양방통행으로 개선돼 차량 정체를 해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서 한강공원과 방화동 일대를 연결해 주는 개화 나들목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시민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간 강서구 방화동에서 강서 한강공원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기존 개화 나들목을 이용했는데, 1차로 양방통행으로 주변 폐기물 처리장, 가설창고 대여업체, 마곡지구 조성 등 대형차량이 통과하여 한강공원 접근 및 올림픽대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새로운 개화 나들목은 ①교통정체를 해소하고 ②여름철 홍수방지에 대비하였으며 ③내부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④친환경자제를 사용하여 조성했다.

또한 인근의 정곡 나들목도 함께 개선했다. 전문가와 협업으로 주변 환경과 어울러 질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여, 한강의 전통미를 살린 환경 도자블럭(점토를 구워서 만든 벽돌)과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개화 나들목 위치도
개화 나들목 위치도
개화나들목 조감도.
개화나들목 조감도.
정곡나들목 출입구
정곡나들목 출입구
정곡나들목 내부.
정곡나들목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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