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자로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56)와 양세정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56)를 공정위 비상임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정희 교수(왼쪽) 양세정 교수(오른쪽)
이정희 교수(왼쪽) 양세정 교수(오른쪽)

이번 인사는 고동수 전 비상임위원 및 이재구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비상임위원은 임기 3년으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이정희 교수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대에 재직하면서, 공정위 기업거래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동반성장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했다..

양세정 교수는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소비자권익포럼 공동회장 등을 역임한 소비자 분야의 전문가이다.

공정위는 두 교수의 위촉으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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