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번호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가 유선 전화번호 기반의 클라우드형 기업용 부가서비스 ‘욜로톡’을 최근 선보였다.

욜로톡은 그간 사무실 내 유선전화에서만 가능했던 당겨받기, 호전달 등을 스마트폰 등 기기에서 제공한다.

구성원 간 내선통화, 문자메시지, 조직도, 공지사항 같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올해 4분기에는 채팅, 게시판 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욜로톡은 구성원의 스마트폰에서 앱만 설치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앱에서 사무실 번호로걸려온 전화를 받거나 발신이 가능하다. 실시간 자료 공유 및 회의도 진행할 수 있다.

욜로톡은 SK브로드밴드가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서비스 제공, 관리하기 때문에 별도의 투자비나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 상품은 기업용 전화 부가서비스로 번호당 3년 약정 월 3,3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욜로톡’은 업무용 전화 이용에 특화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서 중소기업과 SOHO에서도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욜로톡’에 대한 특화기능 개발 및 플랫폼 확대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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