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대상 수상자 김정안 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교보교육재단(이사장 김대영)이 지난 1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혁신교육에서 창의와 협력의 삶을 열다’를 주제로 교보교육대상 창의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정안 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학교 교사를 비롯, 학자, 교육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안 센터장은 “21세기 핵심역량 중 하나인 창의성은 소통하고 협력할 때 더욱 성장한다”면서 “사회적 창의력 육성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키우는 것이 혁신교육”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삼각산고등학교 교사 시절 진행한 1인 1프로젝트, 학생-교사-부모 3주체 회의 등 학교민주주의, 숙의형 토론수업, 교원학습공동체 등 협력활동, 통합교육과정 등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주입식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어렵다”며 “학생 능력을 설명하는 역량중심 평가와 리더십, 협력, 적응력 등 미래역량 능력계발이 중요하다”고 했다.
교보교육재단 김대영 이사장은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강연은 수상자가 직접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사회공익적 교육효과를 높이고, 교육의 본질인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신은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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