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 304,579건 전년동기 대비 10.9% 증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올 4월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4.8% 줄고, 전월세 거래량은 14.3% 증가했으며, 주택매매거래량은 전국 7만2천건, 전월세 거래량은 15만4천건이었다고 국토교통부가 1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304,579건으로 전년동기(274,714건), 5년평균(298,606) 대비 각각 10.9%, 2.0% 증가했다.

주택매매거래량

4월 수도권의 거래량(37,045건)은 전년동월 대비 6.1% 감소했고, 지방(34,706건)은 3.4% 줄었다.

1~4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169,055건)은 전년동기 대비 28.3% 증가했으며, 지방(135,524건)은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아파트 거래량(46,368건)은 전년동월 대비 0.9%, 연립·다세대(14,684건)는 13.1%, 단독·다가구주택(10,699건)은 각각 8.4% 감소했으며, 1~4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205,309건)은 전년동기 대비 18.1% 증가했고, 연립·다세대(58,099건)는 유사했다. 단독·다가구(41,171건)는 3.9%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4월 전월세 거래량은 153,609건으로, 전년동월(134,383건) 대비  14.3% 증가, 전월(178,224건) 대비 13.8% 감소했고, 1~4월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64만6천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0%로, 전년동월(43.3%) 대비 3.3%p 감소, 전월(40.6%) 대비 0.6%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02,132건)은 전년동월 대비 14.3%, 지방(51,477건)은 14.3%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67,451건)은 전년동월 대비 14.5% 증가, 아파트 외(86,158건)는 14.2% 증가했다.

1~4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8%로 전년동기 대비 3.2%p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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