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에 서은경 전북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교수가 지난 14일 임명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서울대 물리교육과 출신의 서 신임 원장은 같은 학교 물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퍼듀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전북대 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해 2002년부터는 같은 학교 반도체기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6년 8월부터 1년간 대통령 직속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을,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한국물리학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또 전국 국공립대 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