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개방형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5월 14일 오전 11시 진행된 NHN엔터테인먼트와 NIA의 업무 협약식에서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왼쪽)과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NHN엔터테인먼트)
5월 14일 오전 11시 진행된 NHN엔터테인먼트와 NIA의 업무 협약식에서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왼쪽)과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NHN엔터테인먼트)

‘파스-타(PaaS-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통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크로센트, 비디, 클라우드포유 등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현재 파스-타 3.0 버전(펜네)까지 공개됐다.

NHN엔터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이하 TOAST)’의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파스-타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PaaS) 상품 라인업을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파스-타에 적용되는 신규 기능의 사전 테스트 협력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파스-타 기반의 국내 플랫폼 상품 사례 창출 및 인력 육성도 나선다. 플랫폼 서비스의 개발자 양성을 위한 경진대회 개최, 정보·기술·인력 부문의 정기적 교류, 양 기관의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국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당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TOAST’ 간의 협력 관계 구축은 플랫폼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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