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박기량과 함께하는 운동 영상 보급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방지운동을 여러분과 함께 신나게’ 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 영상은 5월 14일부터 전국 19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 5개년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평균 건수는 423건, 사망자는 76명이나 된다. 치사율은 18%로 일반사고 치사율 8%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높다.
도로공사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동작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제작했다. 도공 홍보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씨가 모델로 참여했다.
도공은 영상 따라하기 경연대회를 여는 한편, 공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졸리면 차에서 내려 30초만 운동을 따라 해도 졸음이 확 깨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졸음운전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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