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까지 1,033개소 대상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인천시가 뷔페 및 300㎡이상 대형음식점 1,033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위생점검은 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인천광역시는 결혼식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중점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 및 군·구 위생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신고를 한 업종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시설과 분리·구획·구분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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