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아시아나 여객기 A330(편명 및 노선 OZ552 / HL7792)이 5월 13일 현지시간 17시 30분, 이스탄불 공항 유도로에서 이동 중 터키항공 A321과 충돌했다.

아시아나 여객기가 이스탄불에서 터키항공과 충돌했다. (YTN 캡쳐)
아시아나 여객기가 이스탄불에서 터키항공과 충돌했다. (YTN 캡쳐)

탑승객은 222명이며 운항승무원 4명과 캐빈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당사 A330 유도로에서 이동 중 터키항공 A321과 충돌했다"면서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당사 항공기 우측 날개끝(윙렛) 손상과 터키항공 A321 꼬리날개 부분이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은 호텔에 머무르며 보항편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중이다.

보항편은 A330(편명 OZ5519)이며, 한국시간 14일 12시 40분에 출발해 00시 30분에 도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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