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서울 46개 유아숲체험장에서 ‘유아숲 가족축제’가 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시에 개최된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숲속 보물찾기, 나무조각 퍼즐맞추기, 애벌레가 꼬물꼬물 등 흥미진진한 '숲체험'을  공통 주제로 46개소에서 10,000여명 참여하여 즐기는 가족축제이다. 유아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숲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남산공원을 비롯하여 종로구 삼청공원 등 46개 유아숲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유아숲 체험 모습(서울시 제공)
유아숲 체험 모습(서울시 제공)
유아숲 체험 모습(서울시 제공)
유아숲 체험 모습(서울시 제공)

유아숲체험장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 자치구별 사전 안내를 통해 참여기관을 신청 받았으며, 유아와 학부모 10,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한 유아숲체험원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엄마아빠가 어릴 적 놀던 전래놀이를 도입했고, 나무조각 퍼즐 맞추기, 나무 생일잔치, 딱지 천적놀이, 눈감고 숲속 산책 등 엄마아빠 모두 다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오는 2023년까지 유아숲체험원 · 유아숲체험장 · 유아동네숲터를 현재의 10배 수준인 400개까지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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