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제 18회 서울여성마라톤대회가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제18회 서울여성마라톤대회 모습 (사진= 김아름내)
제18회 서울여성마라톤대회 모습 (사진= 김아름내)

이날 마라톤 및 걷기대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박원순 서울시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정미 정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여성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대회는 걷기 4.5km, 마라톤 5km,  10km 코스로 구성됐다.

제18회 서울여성마라톤대회 모습 (사진= 김아름내)
제18회 서울여성마라톤대회 모습 (사진= 김아름내)

어린이날이어서 인지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았으며 주부학교, 싱글맘, 동호회에서 모인 참가자들도 곳곳에 보였다.

서울여성마라톤대회에 내빈들이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사진=김아름내)
서울여성마라톤대회에 내빈들이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사진=김아름내)

박원순 시장은 “여성 마라톤 대회 참가자수가 늘었다. 마라톤을 하면 모든 질병이 사라진다”며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안전한 마라톤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8회 서울여성마라톤대회 모습 (사진= 김아름내)
제18회 서울여성마라톤대회 모습 (사진= 김아름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이때를 계기로 가족에게 사랑해요, 고마워요를 합시다”면서 “남성들은 마라톤 후 육아도 하면서 우리 사회 평등을 만들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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