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대진침대 일부에서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고 복수 매체에서 보도되는 가운데, 대진침대주식회사는 홈페이지를 닫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대진침대주식회사는 '잠시 홈페이지를 내리게된 점 양해부탁드린다. 저희 제품을 사용하고계신 소비자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국가 공인기관에 조사를 의뢰 중이다.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회사의 입장을 표명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남겼다.
한편 SBS 보도에 따르면 대진침대 일부 모델인 네오 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7,000여개에서 기준치를 뛰어넘는 라돈이 검출됐다. 라돈이 검출된 제품에는 '음이온 파우더'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제품은 모두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라돈 검출은 침대를 구매하고 사용하던 소비자에 의해 밝혀졌다. 대진침대주식회사가 의뢰한 조사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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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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