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2018 지방재정 신속집행’ 1/4분기 평가결과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사업 집행률, 발굴 실적 등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완도군은 일자리사업 신속집행 대상액 49억 원 중 3월말가지 32억 원을 집행, 집행률 64%를 달성했다.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완도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예산집행현황 모니터링과 부진부서 실적제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일자리사업 부서 담당자가 적극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봤다.

서현종 군 기획예산실장은 “2분기에도 일자리창출·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을 두고, 선금집행 활성화와 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6월말 상반기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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