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인근 4만㎡규모가 '기업형임대주택 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30일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변 부지 약 4만㎡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이를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부발읍에는 SK하이닉스와 현대 엘리베이터 등 기업이 밀집돼 있어 기업형임대주택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기업형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을 저리융자로 지원 받고 최초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약 90%수준으로 책정한다.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주택지구지정 위치도(경기도 제공)
주택지구지정 위치도(경기도 제공)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