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LF(대표 오규식)의  ‘라푸마(Lafuma)’와 서울시가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혹서기 7~8월 제외)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하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 ‘캠핑&피크닉 라운지’를 운영한다.

서울 세종대로에 '캠핑 피크닉 라운지' 운영(사진=라푸마 제공)
서울 세종대로에 '캠핑 피크닉 라운지' 운영(사진=라푸마 제공)

서울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자 서울 도심권 4곳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보행자가 마음껏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2013년부터 격주로 운영해온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를 올해부터 매주 일요일, 보행인구가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시간대를 연장해 확대 운영, 세종대로 일대를 ‘도심 속 쉼터’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라푸마는 서울 세종대로 일대 600m2(약 180여평) 면적의 공간에 그늘막 텐트 10동, 캠핑의자 20개로 구성된 캠핑존을 설치하고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캠프'를 테마로 캠핑&피크닉 라운지를 운영, 매주 일요일 세종대로를 도보로 통행하는 서울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라푸마의 스타일리시한 캠핑 용품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LF 김인권 상무는 “대표적인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서 자리매김한 라푸마가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과 결합해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판단했다.”라며 “경험재로 분류되어 체험을 통한 마케팅이 필수적인 캠핑용품의 특성상 도심에서 천만 서울시민들을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캠핑&피크닉 라운지 운영은 라푸마 캠핑용품 품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라푸마가 추구하는 도심 속 힐링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타깃 고객들과 공유하는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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