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일부 지역서 일시적으로 소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스타벅스가 디카페인 음료를 선보이며 카페인에 부담을 갖는 소비자나 임산부 등에 인기를 얻는 가운데 일부 매장에서 일정 기간 디카페인 음료가 제공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벅스 매장,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 우먼컨슈머)
스타벅스 매장,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 우먼컨슈머)

제보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4월 둘째주 대학교 근처 스타벅스 매장에서 디카페인 음료를 주문하려했으나 준비돼있지 않아 다른 음료를 마셨다.

마찬가지로 4월 셋째주 인천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사이렌 오더'를 통해 디카페인 음료를 결제했으나 '판매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떠 다른 음료를 마실 수밖에 없었다.

A씨는 "스타벅스의 메리트인 디카페인 음료를 마시러 왔는데 없어서 다른 음료를 마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본지 기자에게 "물량 수급이 일시적으로 소진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일부 매장에서 디카페인 원두 물량이 일시적으로 소진됐다. 오늘, 내일부터 정상 판매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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