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2018년 상반기 신규직원 239명을 공개채용한다. 사무직 219명, 심사직 20명이다.

공단은 채용과정에서 편견, 불합리한 차별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과 NCS기반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번 지원 자격 요건인 공인외국어성적 기준점수는 올해 폐지됐으나 우대 사항으로 조정한다. 입사지원서에는 학력, 출신지, 가족관계, 사진, 출생연도 등을 제외했다.

공단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를 선발 후 신규직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4월 12일 공고하며, 4월 2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필기시험은 5월 19일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6월 22일 발표한다.

공단은 올해부터 지원자들의 알권리 보장과 채용절차의 투명성, 공정성 제고를 위해 분야별 경쟁률, 서류전형 요소별 배점, 필기시험 커트라인과 최종합격자 선발기준 등을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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