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국토종주 자전거길 8개노선에 대해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여행단)’ 발대식을 갖고 남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낙동강·오천길 등 점검에 나선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8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면서 자전거 이용자의 시각에서 안전위험요소를 발굴하는 한편, 자전거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점검은 4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각 노선별로 2~3일 일정으로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작년 4개 조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8개 조로 확대됐다. 지난 3월에 진행된 공모에서 자전거 동호인 등으로 구성된 128개 조가 응모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많은 동호인들이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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