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매출 1위 제품은 샤넬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항 면세점에서 샤넬은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5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한국인삼공사(399억원), 버버리(210억원), 몽블랑(140억원) 등 순이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매출액 중 국산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44.4%에서 올해 41%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산제품 수수료율을 인하하고 적극 홍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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